차량유도시스템 설치 등 24억 집행
서울시 가락시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1단계 사업이 발주됐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는 27일 서울지방조달청을 통해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1단계 주차시스템 통합구매설치’ 구매 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이 사업은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따라 △주차관제시스템 신규 구축 △기존 주차시설의 통합연계 △1단계 주차유도시스템 설치 및 주차운영관리프로그램 구축 등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총 3단계로 진행되는 사업의 1단계 사업이다.
사업예산은 24억3147만5000원이 책정됐다.이번 사업으로 가락시장 내 모든 주차시설이 일원화되고 2~3단계 확장성을 대비한 기반시설이 구축된다.
농수산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시스템의 중단 없는 시설운영 및 향후 관리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사업 내용을 보면, 가락시장 내에 주차관제 장비와 연계부스가 설치된다.
또한 통합주차관리 프로그램과 자차관리 DB통합 시스템이 연계 구축되며, 주차유도시스템이 도입된다.농수산공사는 내년 2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입찰참가자격은 조달청 제조물품으로 입찰참가 등록을 한 업체로서, 주차주제어장치를 제조하는 업체여야 하며, 직접생산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공동이행방식이 가능하며, 대표사를 포함 2개사 이내로 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구성원별 최소 20%의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
낙찰자 결정은 협상에 의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술평가 90%와 가격평가 10%를 종합평가한 결과 70점 이상인 업체를 협상적격자로 선발한다.공동수급서 제출 기한은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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