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학장 손연기)은 4일 대학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제2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인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공제조합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U+) △㈜경봉 △대성네트웍㈜ △㈜그라운드 △ ㈜솔리데오시스템즈에서 지급한 장학금 및 대학발전기금 장학금(비둘기 장학금) 총 8192만5000원과 대학예산에 의한 장학금 3355만 원 등 1억1547만5000원으로 장학생 164명에게 수여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함정기 학교법인 이사장(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협회 황의환 상임부회장, 정보통신공제조합 송석윤 전무이사, KT 윤명호 성남지사장, LGU+ 중부법인 박범상 단장, ㈜경봉 곽은식 대표, 대성네트웍㈜ 백성현 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손연기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우리 대학 학생들이 꿈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꿈도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학금 지원을 통해 대학 발전과 정보통신인력 양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후원기관 및 기업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함정기 학교법인 정보통신기능대학 이사장은 치사에서 “학생 여러분들이 ICT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많은 분들의 염원과 정성이 깃든 장학금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음에 품은 크고 작은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면서 “학교법인 이사장으로서 여러분들이 참된 배움을 통해 각자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을 앞두고 2014학년도 제2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게 됐다”면서 “우리 대학 재학생들은 정보통신 융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 ICT 정보통신 인재가 되기 위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은 9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www.icpc.ac.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