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은 10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중앙전파관리소를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 국민들의 방송 및 이동통신서비스 이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파혼신을 모니터링하는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1947년 6월 설립돼 현재 본소, 위성전파감시센터 및 10개의 지역관리소로 이루어진 전국규모의 전파감시기관으로 전파혼신 감시 및 제거, 전파혼신 등을 유발하는 불법 무선기기 및 무선국 단속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양희 장관은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하이패스,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내비게이션 등 전파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에 대한 이용이 집중되는 만큼 국민의 귀경길 안전 등에 문제가 없도록 일선의 전파관리 직원들이 보다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전파혼신을 모니터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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