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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광통신 새강자 부상
머큐리 광통신 새강자 부상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8.11 09:09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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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기술개발 제품우수성 공인

창업 1년도 안돼 세계시장 돌풍
수주량 밀물 생산시설 확충 한창

머큐리가 광통신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전반에 걸친 경기침체상황에도 불구하고 머큐리(www.mercurykr.com 대표 김진찬)는 이미 올해 광케이블 수주목표를 넘어선 지 오래다.
그만큼 유럽을 비롯 중국, 동남아, 미국 등의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들어 머큐리는 밀려드는 수주량을 소화하지 못할 정도여서 이를 해결키 위해 광케이블 생산규모를 200만fkm로 확대해 나가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또 다른 해외 시장을 개척, 세계 제일의 광케이블 생산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분주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일환으로 머큐리는 기존 중점시장이었던 유럽시장에서 중국 및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시장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시장의 경우, 세계의 여러 광케이블 생산 업체가 무분별하게 진입을 시도했기 때문에 시장진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머큐리 제품의 우수성을 비교, 실험으로 시장에서 인정을 받아 곧 중국의 모 기업에 출하할 예정에 있다.
이와 함께 머큐리의 기술력이 빛을 발한 케이스가 지난달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SGS ICS(International Certification Service)로부터 광통신사업에 대한 국제 정보통신 품질시스템 규격인 'TL9000 Release3.0 시스템 규격'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이에 따라 머큐리 광통신 사업본부는 이번 TL9000 R3.0 인증 획득에 따라 제품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에 머큐리는 이번 인증 획득이 광통신 업계에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것이며 경제블록화가 일반화되고 있는 해외시장에서도 무역장벽해소 및 광통신부문 경쟁력 강화 등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머큐리는 출범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싱싱한 기업이다.
머큐리는 지난해 11월 대우통신의 정보통신 사업을 이어 받아 현재 광통신, 교환기, IMT2000, 네트워크 등 4개 사업본부로 사업영역을 안착하고 내수 및 세계시장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광통신 사업본부는 지난 84년, 전신인 대우통신 때부터 국내 초고속 통신의 기초라 할 수 있는 광섬유 케이블 생산을 시작으로 광섬유, 광응용부품, 모듈 등 최첨단 정보통신분야 기술발전에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광통신 사업본부에서는 기술력을 기초로 EIA표준 및 ITU-T권고에 적합한 최고 수준의 단일/다중모드 광섬유 광증폭광섬유(EDF)를 비롯한 특수광섬유, 관로용 직매용 가공용 등 루즈튜브형 광케이블, 특수 목적을 위한 ADSS 케이블, 리본형 케이블, 광성단 케이블, ONU 케이블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현재 머큐리는 국내를 비롯 전 세계 30여개국에 관련시장에서 인정받은 광케이블 및 광 관련제품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첨단 광통신 분야에서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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