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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통합 고용지원시스템’ 시범운영
건설 ‘통합 고용지원시스템’ 시범운영
  • 정보통신신문
  • 승인 2014.10.1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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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 협회 기술자 DB-구인정보 연계

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건설관련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 고용지원 시스템(건설워크넷)’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15일부터 ‘건설기술자 일자리 정보센터’를 시범운영 한다.

국토부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측량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지적협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등 경력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건설분야 협회별로 분산된 기술인력정보를 하나로 모은 기술자 경력 데이터베이스(DB)와 건설관련 업체의 구인정보를 연계한 통합 고용지원 시스템을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내에 구축했다.

경력 DB는 건설기술진흥법령에 따라 1989년부터 건설기술자(약70만 명)의 경력·학력·자격·근무처 등을 신고 받아 관리중인 자료로 약 2억 개 정보를 담고 있다.

현재 온라인 취업포털이나 건설관련 단체에서는 독자적으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건설관련업체 정보가 제한적이고 건설기술자 경력에 대한 전문성 부족 등으로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건설기술자 통합 고용지원 시스템(건설워크넷)은 70만 건설기술자들의 약 2억 개에 달하는 방대한 경력DB와 건설업체의 구인정보 DB를 연계하고 있다. 이로써 실질적 구인·구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워크넷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11월 말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 중인 건설기술자와 건설관련 업체 등은 건설워크넷 홈페이지(cworknet.kocea.or.kr)에서 간단한 가입절차를 거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건설워크넷 이용절차

ㅇ (건설기술자) 회원가입 → 이력서등록(경력DB활용) → 정보제공 동의 → 업체 채용정보 검색 → 입사지원(온라인 이력서 발송) → 구직

ㅇ (건설관련업체) 회원가입 → 채용공고 → 기술자 검색(등급, 참여사업종류, 업무내용 등) → 입사제의(SMS, 이메일) → 자체 심사 →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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