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 원 정보통신공사 입찰 공고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24억 규모의 통신공사가 발주됐다.
21일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인천지방조달청을 통해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 신축공사(통신)’의 입찰을 내놨다.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일대에 신축되는 특송물류센터에 통합배선설비, CCTV, CATV, 케이블트레이 등 각종 정보통신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공사에는 24억291만1000원의 추정금액이 책정됐으며, 관급자 설치 관급액은 6억4821만6000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0일간이다.이번 공사는 총액입찰, 일반경쟁(전국), 장기계속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하도급지킴이 이용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동이행방식이 가능하며 5개사 이내로 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구성원별 최소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 아울러 공동수급체 구성원 중 인천시에 본사를 둔 지역 업체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공동수급협정서 제출기한은 11월 6일까지다.한편 특송화물 물류센터는 국제항공물류 강화를 위한 동북아 항공물류 허브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다. 이 센터가 구축되면, 기존 공항 밖에서 수행하고 있는 수입특송화물의 검사와 집배송을 공항 안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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