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7812만 원 투입
경북도청 및 도의회 신청사 구축이 한창인 가운데, 경북 의회사무처의 각종 방송·음향 설비 구축을 위한 사업이 발주됐다.
경상북도 의회사무처는 지난달 29일 조달청을 통해 ‘신청사 인터넷방송 및 음향시스템 설비구축’ 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
10억7812만 원(부가세 포함)이 책정된 이번 사업은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각종 회의 및 의정활동을 HD급 영상으로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사무처는 웹서비스 및 PC·모바일 서비스 기반도 구축해 동영상자료 등 각종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영상 동시저장, IP N 스크린 서비스 등으로 PC·모바일·HD CATV·IPTV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전송할 수 있도록 방송환경을 마련한다.이 사업을 통해 △IP N스크린 서비스 및 스토리지 △상임위원회실 HD 중계 시스템 △회의음향시스템 △의회통합방송실 등이 구축된다. 통합방송실은 회의실의 영상·음향·송출 등에 대한 통합관제 및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축된다.
사무처는 이 사업을 신청사 이전일 이전인 내년 2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 사업은 공동계약을 불허한다. 협상에 의한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하며, 제안서 기술평가 90%와 가격평가 10%를 종합평가한 결과로 협상적격자를 선발한다.
제안서 접수는 12일부터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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