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DTS 코리아, 배리어프리 영화제 후원
DTS 코리아, 배리어프리 영화제 후원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4.11.10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운드 솔루션 기업 DTS 코리아(대표 유제용)가 13일 개막하는 제 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4th Seoul Barrier-free Film Festival, SeBaFF) 후원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한다. 

DTS 코리아는 이번 영화제에서 후원 행사를 지원한다. DTS가 지원하는 후원의 밤은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과 영화제 지원을 위해 힘쓴 이들을 위한 감사와 보답의 자리다.

DTS는 1993년 설립될 당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설립에 참여할 만큼 영화와는 밀접한 관련을 가진 기업이다. 그해 제작된 ‘쥐라기공원’은 DTS사운드가 최초로 적용된 영화였다.

DTS는 사운드 전문회사로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영화제에 참여한다는 사회공헌적 측면에 의의를 두고 영화제를  후원하게 됐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청각장애인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을 위해서 화면을 설명해 주는 화면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서 한글자막을 넣은 영화이다.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대표 이은경)가 주최하고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 주관하는 영화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무는 문화행사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영화제에는 정상급 배우와 감독을 비롯한 많은 영화인이 참여하여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에 재능기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배우 김성균과 한지민이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에 총 7편의 작품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다시 태어나 관람객들을 만난다. 

DTS 코리아의 유제용 대표는 이번 후원에 대해 "사운드 솔루션 업체에 알맞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찾아 왔었다. 마침 배리어프리 영화제라는 뜻 깊은 자리에 마음을 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