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김세진)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유선과 분리된 독자적인 무선망을 구축해 학생 및 교직원이 원활하고 쾌적한 와이파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학교 측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인터랙티브 강의와 기타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선진 교육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아루바 7200’ 컨트롤러와 AP로 무선랜 인프라를 구성했고, ‘아루바 스위치 S3500’과 ‘S2500’을 사용해 무선망 백본 스위치와 액세스 POE 스위치 솔루션으로 구성했다.
또한 이러한 무선 장비의 통합관리 및 네트워크의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아루바 에어웨이브(Airwave)’가 도입됐다.
캠퍼스 내 40여개 건물에 국내 한 통신사업자의 핫스팟 서비스를 무선 네트워크로 사용했던 과기대는 학생 및 교직원이 원하는 레벨의 서비스 지원이 불가능했으며 기본적인 무선서비스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아루바는 무선 보안을 바탕으로 손쉬운 관리와 운영이 가능한 무선망을 구축했다.
유선과 분리돼 독립적인 무선망이 구축된 네트워크 시스템은 그 독립적인 구성으로 인해 무선 트래픽이 유선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바이러스 및 장애 발생 시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무선 개별 단말기 트래픽의 이동경로에 대해 체계적인 분석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과거와 현재의 무선 자원의 사용 현황을 통계적 방법론으로 판단하고 이에 따른 미래 예측으로 장비와 자원의 표준화 및 재배치를 도모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학교 측은 향후 무선랜 접속 시 제공되는 기능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수업자료, 공지사항을 비롯한 대학 내 포털 서비스를 모바일기기로 제공하기 위해 2016년 1월을 목표로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또한 무선랜을 이용한 모바일 위치기반서비스 기능을 통해 학내 모든 장소에서 자동안내 서비스 및 모바일 케어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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