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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의료기술 경쟁력 강화 위한 협력 체계 확립
기계연, 의료기술 경쟁력 강화 위한 협력 체계 확립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4.11.26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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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D프린팅협회-건양대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과 MOU 체결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 기계연)이 의료와 기계의 융합기술을 통해 의료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 확립에 나섰다.

기계연은 사단법인한국3D프린팅협회(회장 변재완, 이하 (사)한국3D프린팅협회) 및 건양대학교의료원(원장 박창일)과 3D프린터 의료응용분야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기계연과 (사)한국3D프린팅협회, 건양대학교의료원은 19일 건양대학교 암센터에서 3D프린팅과 의료기술 간의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의료계가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공동 연구사업을 구체화하고 인프라 공동 활용을 위한 상호 지원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며, 특히 3D프린터 관련 의학연구 및 정보교류 활동, 특별강연, 세미나 등 각종 학술 활동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올 초 준공한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이하 대구센터)를 주축으로 의료용 로봇과 진단기기 개발 등에 핵심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기계연은 대구센터 연구 지원인력 양성 및 현 연구 분야의 확대 및 심화를 위해 26일 대구가톨릭대학교 본관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와 MOU를 체결한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연구 및 개발을 상호 지원하고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 인적교류를 활성화해 학사 및 석‧박사과정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기계연은 올해 4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이철희)과도 첨단의료기기 기술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은 바 있으며, 또한 8월, 정부부처, 출연연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3D 프린팅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 및 기술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은 “공학계와 의료계가 힘을 합쳐 중개학문 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이번 두 차례에 걸친 MOU 체결을 통해 의료계가 성장 동력을 얻고 우리나라 헬스케어 분야 경쟁력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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