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DBMS 시장에서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는 티베로가 대상을 수상하며 제품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국내 대표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데이터(대표이사 장인수)는 자사의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 ‘티베로 5(Tibero 5)’가 ‘2014년 제1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품질대상’에서 대상인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한 이번 ‘2014년 제1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품질대상’에서 티맥스데이터의 ‘티베로 5’는 ▲국내외 전문 시험기관의 품질시험 결과 및 ▲경쟁제품 대비 우수성을 입증하는 TPC 성능검증, 그리고 ▲자사가 보유한 품질전담 조직과 수준 높은 기술 인력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4년 최고의 SW 제품’으로 선정됐다.
‘티베로 5’는 고가용성과 고성능, 뛰어난 안정성을 보장하는 국산 대표 DBMS 솔루션으로, 지난 2011년 5 버전이 출시된 이후 국내 DBMS 시장에서 도입이 확산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방위사업청, 한국수자원공사, 우정사업본부, 국토교통부 등 DB 국산화 사업에 잇따라 도입되면서 공공기관 SW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티베로 5’는 티맥스데이터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기술인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 기술을 적용하여 DBMS의 처리 성능과 안정성이 큰 폭으로 향상됨에 따라 공공기관 이외에도 금융, 제조, 통신 등의 분야에서 약 710여 고객사에서 운영되며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티맥스데이터 장인수 대표는 “이번 대상 수상은 티베로 5의 제품품질 우수성에 대한 입증과 함께 국산 DBMS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고가의 외산 제품을 대체하려는 고객들에게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신뢰 및 시장점유율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14년 제1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품질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국산 SW 전 제품을 대상으로 최고 품질의 국산 SW를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SW 품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품질이 우수한 SW에 대한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소프트어품질대상’은 ▲제품 품질 우수성 ▲품질 관리 우수성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가 높은 순서로 대상(미래부장관상) 1건, 최우수상 3건, 우수상 6건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