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 등 13억 투입
전북혁신도시에 구축되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정보통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 발주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17일 인천지방조달청을 통해 ‘신청사 정보통신 기반구축 및 정보시스템 이전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국립축산과학원의 각종 정보통신 기반환경을 구축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각종 정보시스템의 이전·설치를 위해 실시된다.구체적 사업내용을 보면, 농촌진흥청은 신규 통신장비 도입을 통해 선행사업의 서버 가상화에 따른 네트워크 이중화 등 안정성·효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버 및 스토리지 등 통신장비의 이전사업을 진행하며, 이동 시 무진동 차량을 동원한다. 백본스위치 10G 모듈 등 정보시스템도 새로 도입한다.아울러 영상회의 설비를 고도화하고 정보통신 운영환경을 구축한다.
계약일로부터 120일간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13억6800만 원(부가세포함)의 사업비가 집행될 예정이다.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과 소프트웨어사업자, 직접생산증명서 소지 등의 자격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단독 또는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이 가능하다. 분할납품은 불허한다.
협상에 의한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하며, 기술평가 90%와 가격평가 10%를 종합평가한 결과로 협상적격자를 선정한다.입찰서 제출기간은 2015년 1월 8일부터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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