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수요 기술 발굴을 통한 대학·출연(연) 연구성과 사업화 촉진 업무 협력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 전문기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강훈, 이하 진흥원)과 기업연구소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전문기관 (사)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 이하 산기협), 양 기관은 손을잡고 기업 수요 기술 발굴을 통해 대학·출연(연) 연구성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진흥원 강훈 원장, 산기협 김이환 상임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대학·출연(연) 연구성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수요기업 발굴 및 투자 연계 ▲출연(연)·대학과 기업부설연구소 간 기술이전 활성화 ▲기업부설연구소 기술 수요 및 니즈 발굴 ▲기업부설연구소 기술상담 및 기술설명회 등을 통한 기술 매칭 등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고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 11월에 실시한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기술에 대한 기술 매칭을 완료하였으며, 업무협약 체결 후 기업방문 상담 및 기업-특허보유자 간 상담 등 기술이전을 비롯한 지원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강훈 원장은 “기술공급자와 기술수요자를 지원하는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기술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 정부의 우수한 기초·원천 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시장의 기술 수요를 토대로 기술사업화가 촉진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산기협 김이환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산·학·연 간 기술이전 활성화 및 기술사업화 등을 위한 협력 사업을 강화하고 산업계의 신사업 창출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추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산·학·연 간 기술이전 활성화, 기술사업화 및 성과확산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