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단말기 제조회사 블루버드(대표 이장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2차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은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두뇌산업의 전문기업을 선정 및 육성해, 산업 전반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엔지니어링, 디자인, 임베디드SW,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등 5가지 분야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블루버드는, 인력, 기술개발, 자금지원, 지재권 경쟁력 등 선정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수출 가속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2012년 월드클래스300 기업, 2013년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및 세계일류상품 선정 등에 이어 2014년에도 대한민국 산업용 컴퓨터를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블루버드의 이장원 대표는 “이번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은 블루버드가 추구하는 지식집약적 기술과 서비스, 전문 인력에 대한 글로벌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알리게 된 기회” 라며, “앞으로도 산업용 컴퓨터 업계 전반에 걸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지식집약적 인력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세계 산업용 모바일 컴퓨터 업계 1위를 향해 힘차게 뛰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버드는 사업 초기부터 세계 최초로 통신과 결제기능을 동시에 갖춘 이동형 결제 단말기를 개발하는 등 업계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군으로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아 왔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은 물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단 2년 만에 세계 3대 디자인상 그랜드슬램을 두 차례 달성하는 등 디자인 경쟁력까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