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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정보통신 인터넷 전화사업 진출
KDC정보통신 인터넷 전화사업 진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6.30 09:30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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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진흥)이 CID기능을 내장한 인터넷폰 셋톱박스를 출시하고 사업다각화를 위해 인터넷전화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이 이번에 출시한 인터넷폰 셋톱박스는 컴퓨터의 USB(Universal Serial Bus)단자를 사용, 일반전화기로 시내·시외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제품으로는 발신자번호표시(CID)기능을 탑재한 '아이텔콜러'와 '아이텔브리지' 두 종류를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또한 일반 전화기에 간단히 연결, 사용함으로써 기존 전화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한정된 지역만 서비스되던 인터넷폰과는 달리 세계 240여개국 어디든 저렴한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고 국제전화의 경우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전했다.
두 제품 중 아이텔콜러의 경우는 CID기능을 탑재함으로 인터넷폰 사용 외에 발신자 번호 표시기능도 제공한다.
케이디씨정보통신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국제전화 사용이 많은 기업이나 가정 등을 대상으로 판촉전략을 펴나가고 있다"며 "중국, 호주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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