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10건 4조9238억 규모
지난해보다 사업물량 대폭 늘어
지난해보다 사업물량 대폭 늘어
한국도로공사가 올해 4조9238억 규모의 물량을 내놓는다. 지난해 발주(1조3854억 원)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난 물량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로공사는 최근 ‘2015년 한국도로공사 발주계획’을 통해 1210건의 사업물량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올해 발주계획은 공사 4조3383억 원(556건), 용역 2544억 원(347건), 구매 3311억 원(307건) 등 총 4조9238억 원 규모다.특히 고속도로 신설 확장공사 20건이 3조38146억 원에 달해 주목을 끈다.
통신공종 주요 공사를 보면, 7월 발주 예정인 ‘대전청 자가통신망 구축 공사’가 통신공사 부문 중 가장 큰 규모로 29억 원이 책정됐다.이어 4월 발주예정인 ‘익산청 자가통신망 구축공사’에는 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7월 발주 예정인 ‘터널 방송통신환경 개선’ 사업에는 3억8200만 원이 배정된다.
이 밖에도 △ 교통정보수집장치 센서보수 공사(3억700만 원) △차량검지기 성능개선공사(2억8000만 원) △국도34호선 자가망 전환 및 DFS 공사(2억7500만 원) 등도 발주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