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는 5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어 최재언 ㈜청남통신 대표이사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최재언 회장은 협회 서울시회 운영위원 및 부회장, 제도개선위원장, 협회 품셈·적산기술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협회 중앙회 이사와 정보통신공사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서울시회는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관심 속에 정보통신공사업 발전과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 왔으며, 특히 각종 제도개선을 통한 회원의 수익증대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더불어 “협회 및 서울시회 발전,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열정을 쏟아 부어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최 회장은 △회원사 경영지원에 앞장 △수급영역 확보를 통한 수익증대 △회원이 함께 하는 서울시회 구현 등 3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최 회장은 회원사 경영지원의 일환으로 일정규모 이하의 공사에 대해서는 중소업체만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동도급 시 실적합산제를 도입해 다수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또한 수급영역 확보에 초점을 맞춰 정보통신공사는 반드시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하고, 정보통신공사의 분리발주를 위해 발주처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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