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0:27 (월)
KISA, 베트남 IPv6 확산, 사이버보안 지원
KISA, 베트남 IPv6 확산, 사이버보안 지원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5.02.12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인터넷주소관리센터와 업무협력 강화
▲ 11일 베트남 정보통신부에서 이재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정책협력본부장과 호앙 민 끄엉(Hoang Minh Cuong) 베트남 인터넷주소관리센터장(VNNIC)이 KISA-VNNIC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베트남 인터넷주소관리센터(VNNIC, 센터장 호앙 민 끄엉 Hoang Minh Cuong)와 인터넷주소자원 고갈에 대비한 IPv6 전환을 위한 한국의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인터넷주소자원에 관한 기술 및 전문인력을 교류하기로 하고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인터넷주소관리센터(VNNIC)는 베트남의 국가 도메인(‘.VN’ 등)과 IP주소를 할당․관리하고 인터넷관련 통계 및 국제활동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2000년 4월에 정보통신부 내에 설치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터넷주소자원 분야의 정책 및 인력 개발 ▲IP주소 및 도메인 관리 ▲IPv6 확산 경험 및 전환 추진 계획 공유 ▲인터넷 및 사이버보안 관련 정보 공유 ▲인터넷 및 정보보호 관련 동향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베트남의 인터넷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주소자원 고갈 및 사이버보안 문제가 대두되자 VNNIC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협조를 요청해 옴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베트남 정보통신부(MIC) 레남탕(Le Nam Thang) 차관은 “정보보호, 인터넷주소 등 인터넷 전 분야에서 한국의 선진 경험 및 사례를 공유해 베트남의 인터넷 문제를 해결하는데 인터넷진흥원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재일 정책협력본부장은 “이번 VNNIC과 협력은 인터넷․정보보호 분야의 국가간 협력 뿐 아니라 ICT 분야의 국제사회 이슈 공동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정보보호 등 인터넷 거버넌스 관련 국제 협력을 위해 세계 각국 37개 기관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이들 기관들과 함께 한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포럼’을 개최하여 국제공조를 통한 인터넷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최소화, 정보보호시장 활성화 등 이슈 공동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