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코리아(www.aten.co.kr)가 ‘2015 Id 글로벌 토너먼트’ 대회에 영상분배 장비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세계 격투게임 마니아가 국가별로 정해진 자리에 모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회를 치르는 국제 행사로, 한국에서는 4, 5일 양일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 진행됐다.
에이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해 행사 운영에 필요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급했으며, 올해 행사를 통해 선보인 영상장비는 2포트 HDMI 분배기 ‘VS182A’와 4포트 분배기 ‘VS184A’ 2종이다.
‘VS182A’와 ‘VS184A’는 하나의 HDMI 디스플레이 비디오 신호를 2대의 모니터 또는 4대의 모니터에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게이머가 서로 마주보고 대전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필수 장비다.
빠른 영상전환성능이 요구되는 대전게임 환경에서도 화질저하 및 끊김 없이, 최대 60Hz 재생률에 HDTV급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현하는 하드웨어 성능을 갖췄다.
에이텐은 현장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KVM솔루션을 함께 진열해 기술력을 뽐냈다.
게임 패드 에뮬레이터 ‘UC410’는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와 같은 콘솔 게임기에 USB 키보드와 마우스를 설치할 수 있게 지원하는 확장 솔루션이다.
무선 연장기 ‘VE829’는 5×2 HDMI 무선 연장기로 최대 5대의 소스 장치를 연결해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신호만 독립적으로 전환하고 선택해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전송한다. 비압축 HD 비디오를 최대 30미터까지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어 전문환경에도 대응한다.
업체 관계자는 “전세계 게이머가 한 자리에 모여 치르는 국제 게임행사에 에이텐의 장비는 최적의 성능과 우수한 확장성, 앞선 효율을 뽐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