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이용 위·변조 확인기법 개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문서 위·변조 사건 발생에 대한 대응책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위·변조 식별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기존의 아날로그 문서에 디지털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인 본 기술 개발로 지난해 특허를 출원했다.
국과수가 개발한 위·변조방지 기술은 2중으로 암호화됐다.
우선, 문서의 주요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암호코드가 QR코드로 기록돼 있다. 2차로 해당 암호를 해독하기 위한 암호키가 QR코드의 주변에 눈에 보이지 않는 점으로 인쇄돼 2중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국과수가 개발한 위·변조방지 기술은 일반적인 프린터를 이용해 출력되는 모든 문서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으로 위·변조 확인 코드를 촬영하면 코드를 바로 해석해 위·변조 여부를 판단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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