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차 수주는 지난 1차 오더 물량인 약 11억4000만원 규모보다 많은 물량이다.
우전시스텍은 또한 최근 일본 내 ISP(인터넷서비스제공) 업체인 마루베니와도 50Mbps급 VDSL 장비 공급계약을 곧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70Mbps, 100Mbps급 VDSL 장비를 개발 완료해 소프뱅크BB에 샘플을 공급, 사전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어 국내 최초로 70Mbps, 100Mbps급 VDSL 장비의 일본 시장 진출도 조만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전시스텍은 일본 VDSL 장비에 대한 시장 확대를 위해 이달 중 정식으로 일본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명곤 사장은 "이번 2차 오더 수주를 계기로 우전시스텍은 제품 개발 및 공급 뿐 아니라 유지·보수의 면에 있어서도 일본 업체들로부터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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