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는 지난달 27일 ‘인동 순환형 임대주택 통신공사’의 입찰을 내놨다.
이 공사는 대전시 동구 인동 일원에 구축되는 순환형 임대주택의 각종 통신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인동에 건설할 예정인 순환형 임대주택은 7층 244세대, 3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이 공사를 통해 배관 및 배선공사, 구내통신 설비공사, 인터폰공사 등이 진행되며, 통합배선, CATV설비, 전관방송설비, 원격검침설비, 비디오폰 무인경비 등이 구축된다.이 공사에는 13억7433만 원의 공사비가 책정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17년 6월까지다.
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 업체로서, 대전 지역업체의 시공참여비율이 49% 이상이 되도록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한다.공동수급체 구성원은 2개사 이내로 구성할 수 있다. 공동수급협정서 제출은 6일까지며, 입찰서 제출은 7일까지다.
한편, 순환형 임대주택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 가구당 1~2명이 거주할 수 있는 소규모로 건립된다.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주택이 철거되는 세입자나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동안 임대 순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보금자리주택 사업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세입자 등의 주거안정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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