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에 추가로 건설되는 연구동에 각종 통신설비를 구축하기 위한 공사가 발주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는 최근 ‘극지연구소 청사 2단계 건설공사(통신)’를 발주했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준공된 극지연구소에 별도의 2개 연구동을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각종 통신설비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이 공사에는 △옥외인입공사 △통합배선설비공사 △CATV설비공사 △방송설비공사 △CCTV공사 △출입통제설비공사 △AV설비공사 △케이블트레이공사 △실험실멀티덕트공사 △가설사무실공사 등이 포함된다.
15억7221만 원의 추정금액이 투입될 예정이며, 관급자설치관급액은 2억9708만 원이 책정됐다.이 공사는 지역의무공동도급이 적용되는 공사로서 인천시 지역업체의 지분참여율이 30% 이상이 되도록 공동계약을 해야 한다.
공동이행방식이 가능하며, 공동수급체 구성원 수는 5인 이하로 구성할 수 있다. 구성원별 최소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공동수급협정서는 18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입찰서 제출기간은 16일부터 19일까지다.
한편, 4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극지연구소는 연면적 2만1525㎡, 부지면적 3만5887㎡에 본관동, 연구동, 극지지원동, 기숙사 등 4개 건물로 지어졌다.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