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K-ICT 전략의 핵심과제인 사물인터넷 수요창출 및 산업 활성화를 통해 창조경제의 성과 창출을 앞당기고,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ICT 융합 新기술 수요 대응 및 창의적 ICT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개방형 ICBM 융합 공통플랫폼 구축·운영을 통해 벤처·중소기업의 융합 新기술의 개발 기간을 단축시켜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다양한 ICBM 융합서비스 개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물론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글로벌 산업체 표준 간 협업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엔텔스,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했고, 사물인터넷 실증단지(헬스케어, 스마트시티), IoT 융합실증 사업과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개방형 IoT 플랫폼과 빅데이터 플랫폼 간의 연계를 통한 스포츠, 안전·관광 등의 분야에 ICBM 융합서비스 개발및 실증 지원 △원엠투엠(oneM2M) 국제표준 기반으로 IoT 공통플랫폼 고도화 △ICBM융합 실증서비스 및 올조인(AllJoyn), OIC 등 글로벌 IoT 산업 표준 플랫폼 간 상호운용성 확보 △2015년 사물인터넷 실증단지, IoT 융합 실증서비스, ICBM융합 실증 서비스 간 상호운용성 확보 및 실증·시험검증 결과를 기반으로 IoT 공통플랫폼의 추가·보완 등이 있다.
이를 통해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홈, 스포츠, 안전 등 다양한 IoT 실증사업 간에 상호운용성이 확보되어 서로 간에 서비스와 데이터가 연계될 수 있으며, 글로벌 플랫폼과도 연계가 가능해짐에 따라 IoT 서비스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실증사업의 결과를 하나로 통합 및 패키지화해 해외수출도 기대할 수 있다.
미래부 유성완 융합신산업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IoT 실증 사업 간에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ICBM 융합 서비스 및 제품 창출과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보화진흥원 이재호 스마트네트워크단장은 “IoT 공통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증단지 및 ICBM 융합 실증 서비스 간 협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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