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선트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손명원)가 19일 미국 모토로라사와 차세대 광대역 통신제품을 위한 시스템 실리콘 솔루션에 대한 공동개발·생산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커넥선트는 모토로라의 광대역 통신사업부에 표준 케이블 모뎀 칩셋을 제공하게 되며, 모토로라의 반도체 사업부는 케이블 모뎀 칩셋을 개발·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케이블모뎀, 셋탑박스 및 음성데이터통합(VoIP) 제품용으로 최신의 주문형 실리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게 되고 개발이 완료되면 공동생산, 모토로라의 고아대역 사업부에 판매된다.
모토로라의 광대역 통신 사업부의 IP 시스템 그룹 수석부사장인 댄 몰로니(Dan Moloney)는 "모토로라가 광대역 통신 분야에서 제품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커넥선트가 보유한 통신 기술 포트폴리오와 시스템 제작 경험은 모토로라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넥선트 시스템즈 코라아 손명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토로라와 함께 차세대 디지털 케이블, 인터넷 접속 및 IP음성전화 서비스를 시장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커넥선트 시스템즈는 통신 애플리케이션용 반도체 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로 혼합신호 처리에있어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유수 첨단 기업들에 반도체 제품 및 통합형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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