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배선 등 22억 집행
지역의무 공동도급 적용
지역의무 공동도급 적용
국토연구원은 지난달 28일 22억 원 규모의 ‘국토연구원 신청사 건립공사(통신)’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공사는 국토연구원 신청사의 △옥외간선 △통합배선 △CATV △방송설비 등 각종 정보통신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공사의 추정금액은 22억138만 원이 책정됐으며, 관급자설치 관급액은 38억2678만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4개월 간이다.이 공사는 지역의무 공동도급이 적용되는 공사로서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업체의 시공참여비율이 전체 공사 금액의 40% 이상이 되도록 공동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40% 초과 매 2% 증가할 때마다 해당 공동수급체의 수행능력 최종 평가점수에 0.3점을 가산하며, 최대 1.5점까지 가산점을 부여한다.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이 가능하며, 대표사를 포함 3개사 이내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구성원별 최소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 입찰서 제출기간은 11일부터 14일까지다.
한편, 세종시 반곡동 일원에 구축되는 국토연구원 신청사는 연면적 1만9955㎡,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건설된다.국토연구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등 3개 기관과 함께 2014년 초에 세종시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경기도 안양시 소재의 기존청사 매각이 지연됨에 따라 일정이 미뤄지다 지난달 착공했다.
국토연구원은 2016년까지 신청사를 완공하고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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