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희망캠프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참여하며, 장래 희망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청소년 진로지도 및 직업체험이 이뤄진다.
꿈 멘토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과학·IT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멘토링을 하며, 방송인 김현욱씨는 재능기부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특강이 마련돼 있다.
또 우체국 공익사업 명예 활동가로 위촉된 개그맨 김기열씨도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직업 체험관인 한국잡월드에서는 직업을 직접 체험한다.
특히 우정사업본부는 이번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공익형 보험상품인 ‘우체국 청소년꿈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청소년들은 만 17세가 되는 해까지 매년 50만 원의 학자금을 받고, 질병이나 재해로 입원하면 입원치료자금이 지원된다. 또 과학·IT 관련 대학 학과에 진학하면 250만 원의 입학축하금도 지원받게 된다.우정사업본부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1700여 명에게 60억 원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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