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배선·CCTV 구축 등 58억6741만 원 투입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식품연구원 신청사 내·외부에 각종 통신설비를 구축하기 위한 통신공사가 발주됐다.
한국식품연구원은 13일 전북지방조달청을 통해 ‘한국식품연구원 신청사 건축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식품연구원 신사옥은 완주군 국립식량과학원 옆에 부지 11만5000㎡에 연면적 4만7000㎡에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로 건설된다.
이번 공사는 새로 지어질 식품연구원 신사옥에 통합배선설비, 통신설비, 방송설비, CCTV설비, 케이블트레이설비, 출입통제설비 등 각종 통신기반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이 사업에는 추정금액 58억6741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관급자설치관급액은 21억3977만 원이 책정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60일 간이다.
이번 공사는 지역의무공동도급 공사로서 전북지역 소재 업체의 시공참여비율이 40% 이상이 되도록 공동계약을 해야 한다. 공동수급협정서 제출은 9월 2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다만 입찰참가자격을 모두 갖춘 지역업체는 단독으로 입찰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전북혁신도시는 농업관련 주요기관이 집결하는 산·학·연 농업 클러스터로 조성되며, 농업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농수산대학, 지방행정연수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대한지적공사 등 12개 공공기관이 자리를 잡는다.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