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텍이 선보인 콜러ID 제품은 외장형 단말기(고급형: LTC-200모델 보급형: LTC-100 모델)와 전화기 내장형(LTT-30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모델 다양화와 모델별로 다양한 색상을 적용했다
또 판매에 앞서 이미 전파연구소로부터 형식승인을 받았으며 한국통신의 품질인증마크 취득도 현재 진행중인 상태다.
링크텍의 콜러ID제품은 기존 타 발신자번호 표시기기가 주로 외국산 칩을 사용, 한글표시 없이 전화번호만 나타났던 반면 고급형과 일체형은 한글이름까지도 표시가 가능해 고객들이 쉽게 누구인지를 바로 확인 할 수가 있으며 80개의 발신자 정보와 105개의 전화번호를 저장할 수 있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검색도 할 수 있다.
또 회사나 가족, 친구 등 5개 그룹별로 착신음을 지정해 어디에서 걸려온 전화인지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한 것도 특징이다.
링크텍 황상구 사장은 "순수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한 칩을 사용하고 있고 철저한 품질보증과 애프터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며 "최근 대기업과 OEM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내달부터 실시되는 콜러ID 서비스에 대비, 만반의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링크텍은 경북 칠곡공장을 통해 전화기를 본격 생산해 국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며 현재 유통조직도 운영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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