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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기술개발에 2777억 투입키로
정보보호 기술개발에 2777억 투입키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3.17 12:14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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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2005년까지

정보통신부는 한국을 세계5대 정보보호기술 강국으로 끌어올리고 안전한 지식정보사회를 세우기 위해 오는 2005년까지 정보화촉진기금 1,913억원, 민간자금 864억원 등 모두 2,777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정통부는 정부출연연구소와 대학, 산업체 등과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정보보호기술개발 5개년계획' 확정, 13일 발표했다. 이로써 계획이 마무리되는 2005년에는 정보보호 분야에서 내수 3조원, 해외수출 9억달러, 3만 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독자적인 정보보호기술을 확보, 국가정보보호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8월부터 검토돼 온 이번 계획은 국가정보화정책 최고심의기구인 정보화추진 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의결을 거쳐 곧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정통부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정통부는 산학연 공동으로 5년 동안 △고밀도·고속암호, PKI (공용키기반), 생체인식 등 정보보호제품 전반에 적용되는 공통기반기술을 개발하는데 808억원 △취약점 분석, 해킹 자동탐지·퇴치, 자동면역백신 등 시스템·네트워크 보호기술에 1,244억원 △콘텐츠보호, 전자지불시스템 등 응용서비스 보호기술에 725억원을 각각 투입, 개발 기술을 국내 정보보호 산업체에 수시로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연구기관간 역할을 분담, 정보보호 기초·원천기술 은 대학에, 중·장기 선도기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보호센터 등에 맡기고 업체에서는 상용기술을 중점 개발토록 했다.
정통부는 오는 4월께 연구개발 관련기관들과 연구개발협약을 체결, 연구개발에 본 격 착수하는 한편, 2002년 이후 계획은 관계자 의견과 국내외 정보보호시장, 기술추이 등을 반영해 계획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통부 분석에 따르면 정보보호 기술·산업 역량 면에서 미국 이스라엘 영국 프랑스 일본 등에 이어 우리나라가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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