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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맥스, 8K 제작 시스템 자체 구축 완료
유맥스, 8K 제작 시스템 자체 구축 완료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5.09.09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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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 대폭 개선…HEVC까지 가능
▲ 2015 우체국 행복나눔 소아암 어린이 가족캠프가 9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과 우체국금융 모델인 배우 고아라씨,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사회에 사랑이 널리 퍼지기를 바라며 사랑의 하트를 만들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치료의지를 돕기 위해 3억1천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 우정사업본부>

케이블TV UHD 채널 유맥스(UMAX)가 8K 제작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유맥스 양진성 채널운영실장은 이미 수억 원을 들여 후반 제작 리마스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용 중이며, 이를 통해 HDR(High Dynamic Range), 8K UHD 등의 차세대 영상 제작도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매, 제작하는 모든 콘텐츠에 대해 이루어지던 고가의 후반 색 보정 작업도 자체 해결할 수 있어 더 고화질의 프로그램을 더 저렴한 가격에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시도로 유맥스는 올 7월 시청자가 평가한 UHD 화질 비교 시연회에서 국내 지상파, 위성방송, 일본 위성방송을 제치고 최고의 화질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유맥스는 HD 해상도 콘텐츠를 4K 초고화질 UHD 해상도로 자동 변환하는 업스케일링 솔루션도 개발 완료하고 이미 상용화중이다.

타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존 시스템은 단순히 가로 세로 해상도를 2배씩 늘리고, 초당 30장의 화면을 단순 복사하거나 앞뒤 화면을 섞어 60장의 화면을 만드는 초기 방식이어서, UHD 화질이 나오지 않는 ‘무늬만 UHD 콘텐츠 제조기’였다.

그러나 산학연 협력으로 완성된 유맥스의 자체 업스케일링 4K 솔루션은 화면과 화면 사이의 움직임을 자동 추정해서 중간 화면을 만드는 획기적인 방식과 화질 보정 에디터를 통해 화질을 대폭 개선함과 동시에 바로 HEVC 인코딩까지 가능한 원 클릭 시스템으로 개발돼 화질과 속도 면에서 기존 시스템을 크게 앞서고 있다.

최초의 UHD 채널을 상용화하면서 업계를 리드해 온 유맥스가 다시 한번 차세대 영상 제작에 가장 빠른 움직임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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