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통신·AV설비 등 약 26억 집행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15일 ‘울주군 신청사 건립공사(통신)’의 입찰을 공고했다.이번 공사는 청량면 율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구축되는 울주군 신청사의 각종 정보통신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구내통신설비, CCTV, AV설비, 통합배선 설비 등 각종 정보통신공사가 추진된다.
공사 기초금액은 25억9080만 원이 책정됐으며, 관급자재비로 43억6091만4000원이 집행될 예정이다.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 업체로서, 정보통신공사 시공능력공시액이 23억5527만7272원 이상인 업체여야 한다.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로서, 울산시 지역업체의 시공분야 참여율이 전체 공사 금액의 49% 이상이 돼야 한다.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이 가능하며, 대표사 포함 2개사 이내로 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입찰가격을 예정가격으로 나눈 결과 최저낙찰하한율(86.745%) 이상 투찰자 중 최저가격으로 투찰한 자 순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 중 종합 평점이 95점 이상인 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입찰서 제출 기한은 21일까지다.
한편, 1000억 원이 투입되는 울주군 신청사는 2017년 완공 예정이다.총 부지는 8만7861㎡이며, 이중 청사는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3만9842㎡ 규모로 건설된다. 지원시설과 기반시설은 각각 1만1485㎡, 3만8894㎡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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