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활성화-ICT 융합 ‘공조’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회장 최재언)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김준원)와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회는 21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대학 측과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술·지식·정보의 공유 및 상호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문화콘텐츠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바탕으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번 MOU의 구체적 내용은 △‘방송예술 및 문화콘텐츠산업의 선도대학’ 구현을 위한 첨단 ICT 인프라 구축과 관련기술 교류 △ICT와 방송예술·문화콘텐츠의 접목을 통한 대학 경쟁력 향상 및 특성화 전략 마련 △실무형 인력양성을 위한 필요한 기술 및 관련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현장 실습 및 견학, 취업 등에 관한 상호협조와 양측의 시설 및 기기·장비의 공동활용 및 교육장 제공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재언 서울시회장은 “양측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정보통신기술 고도화 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 개교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방송예술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현재 7개 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 교육부로부터 방송예술분야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으로 선정되는 등 건실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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