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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시스템 핵심 기술개발 주력' 연세대 전자정보통신연구소
'통신 시스템 핵심 기술개발 주력' 연세대 전자정보통신연구소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3.10 08:44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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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보통신연구소는 컴퓨터 응용, 신호전송, 뉴미디어개발, 신호처리 네트워크 시스템, 지능 정보처리, 자동화 시스템 등 폭넓은 연구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보통신시스템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 연구소는 CDMA, OFDM, DVD 등 디지털 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전자정보통신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제3세대·4세대로 불리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반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한국통신, LG정보통신, 한통프리텔 등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들로부터 수탁받은 IMT2000과 관련한 기술개발이나 차세대 초고속 광대역 무선통신시스템 연구 등의 기술연구에서부터 개인 휴대 통신 서비스의 수요 예측에 관한 연구와 같은 시장분석연구까지, 전자정보통신연구소는 이동통신분야에 관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전문성을 자랑하고 있다. 전자정보통신연구소의 강창언 소장(전자공학과)은 "현재 연구소에서는 3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뿐만 아니라 4세대 이동통신과 관련한 시장과 기술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라며 이동통신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연구활동을 통한 실질적이고 실리적인 연구성과를 중시하는 강창언 소장은 "산학연을 통해 교육과정 수료 후에 곧바로 산업체의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고급인력들을 육성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즉, 산업과 교육이 완전히 별개의 것으로 여겨지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연구과제를 선정하는 것에서부터 연구성과가 적용된 실질적인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교육기관과 산업체가 연계하여 움직이는 등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산학연이 주는 이러한 장점을 말하는 동시에 강 교수는 "똑같은 주제에 대해서 연구해도 산업체와 학교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산학연의 장점은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지 학교의 연구활동이 상업화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소신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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