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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분야 기술개발-인재 양성' 연세대 소프트웨어응용연구소
'보안분야 기술개발-인재 양성' 연세대 소프트웨어응용연구소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3.10 08:42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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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분야의 하드웨어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더더욱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발달된 통신기반을 통해 담아 내야하는 알맹이기 때문이다.
95년에 설립된 소프트웨어응용연구소는 21세기 정보화 사회의 핵심산업인 소프트웨어산업의 기술적 기반형성에 일역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응용연구소의 기본사업은 연구, 기술교육, 국제협력과 다양한 산학연 활동이지만 현재는 기술교육과 연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유용한 소프트웨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등록, 산업체에 제공하고 △시스템 통합 자문역할과 △소프트웨어 평가 및 검증 △소프트웨어교육 등 상업적 소프트웨어개발을 통하지 않고도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연구분야를 '기초'와 '응용'분야로 구분해 각각의 연구부를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시스템, 정보통신,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멀티미디어/그래픽스, 한국어 정보처리, 인공지능 등이 기초 소프트웨어 연구에 속한다. 응용소프트웨어 연구부에서는 이러한 기반기술 다방면에 응용한 문헌정보 소프트웨어, 법학소프트웨어, MIS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소에서는 타 분야에 관련한 전문적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가들을 위촉, 함께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네트워크 기술의 발달과 함께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보안(security)분야의 기술개발이 소프트웨어응용연구소의 핵심과제. 이 연구소의 송주석 소장(컴퓨터과학과)은 "국내에서는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약하다"며 "특히 개인용 컴퓨터에 대해서는 보안에 관한 개념이 거의 전무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송 교수는 또 "필수분야에 대한 교육을 한 발 앞서 제공해야 할 대학에서조차 '정보보호·보안'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연세대에서 곧 이에 대한 강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프라인상에서와 다른 차원에서의 또 하나의 문화인 온라인 상의 정보보호를 위해 송교수가 강조하는 것은 기술적인 차원의 보안 뿐만 아니라 네티켓 등 컴퓨터윤리에 대한 교육과 이의 의식화를 위한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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