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이 2016년도 이노베이션 어워드(EIA) 등록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에릭슨의 전문가 집단과 팀을 이루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할 기회를 얻게 되며 이번 주제는 미래의 도시 생활로 선정됐다.2050년경에는 세계 인구의 70% 정도가 도시에서 거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마트시티를 만드는 것은 수십억 명의 사람들의 삶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ICT를 사용해 도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람들이 일과 생활을 꾸려갈 수 있는 창조적이며 연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춘다.2016년 EIA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4명씩 한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등록 마감일은 오는 11월 30일이고, 12월 18일에 10개 팀의 1차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중 9개 팀은 에릭슨의 판정단이 선정하고 나머지 한 팀은 일반인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선발된 10개 팀은 2명의 에릭슨 전문가들과 다시 팀을 이루어 최소기능제품 개발과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이 중 판정단이 선정한 4개 팀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2016년 EIA 결승에 참가할 예정이다.
1등 팀에는 2만5000유로, 2등 팀에는 1만5000유로, 그리고 2개의 3등 팀에게는 각각 1000유로의 상금이 수여된다.모든 참가자들은 에릭슨에 입사할 기회를 얻고 준결승에 오른 참가자들은 에릭슨에서 인턴십 혹은 풀타임 채용 인터뷰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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