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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정보통신, 경산 신사옥 이전 완료…새 도약 다짐
아카데미정보통신, 경산 신사옥 이전 완료…새 도약 다짐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5.10.08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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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방송사업영역 확대-글로벌 시장 공략
하이브리드 오디오믹서…‘프리패스’ 양산 추진
아카데미정보통신 신사옥

아카데미정보통신㈜(대표 이기원)이 최근 경산시 백천동에 신사옥을 짓고, 이전을 완료했다.

아카데미정보통신은 지난 10여 년간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기반을 다져오다 최근 제2의 도약을 위해 신사옥을 구축했다.

경상북도 경산시 경청로 230길 14에 구축된 신사옥은 지상 1층~ 3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생산시설·창고·연구실·장비개발실·본사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업체는 사옥이전을 계기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업체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학교용 멀티미디어방송시스템인 ‘TBS-9000HD’로 경북지역은 물론 전국 초·중·고등학교 방송시스템 시장에서 두각을 보여 왔다.

최근에는 △전관방송시스템 △HD영상방송시스템 △전문음향시스템 △HD화상회의시스템 △IP 영상·음성전송시스템 등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향·방송시장 개발·생산해 방송장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업체는 사옥이전과 발맞춰 신제품 양산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오디오 믹서 ‘프리패스(FREEPATH)’의 양산에 나선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능을 모두 갖춘 이 제품은 입출력채널의 물리적 가변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자유로운 매트릭스 설정 기능을 발휘한다.

출력채널의 고장이 났을 때 외부 단자를 교체할 없이 다른 출력채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외부입력 디지털 음원을 다른 입력채널에서 들어오는 아날로그 음원과 함께 그룹핑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음원을 디지털로 변환해 외부 USB 혹은 내부 컨트롤PC에 저장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제어 방식과 기존 일반 방송장비들과 쉽게 연결·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장 음향·방송 관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기원 아카데미정보통신 대표는 “사옥 이전을 계기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자체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정성이 높은 제품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새로 양산 중인 ‘프리패스’를 비롯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내 제품을 무기로 세계시장 공략에도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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