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도회장 구본동)는 지난 7일 도회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정보통신공사업 관련 발주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대구지방조달청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건설본부 △한국정보화진흥원 △경북대학교 등 유관기관 및 발주기관의 정보통신분야 담당자들과 도회 집행부 및 제도개선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소개 및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경북도회는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보호 및 육성을 위해 정보통신공사를 반드시 분리발주 해 줄 것과 지역제한 및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턴키 등 통합발주 지양 △물품구매 입찰의 합리성 제고 △무자격 불법시공 근절 △CCTV 설비공사의 수급자격 △교통신호기 설치공사 수급자격 △표준품셈 적용확대 등에 대해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발주기관 담당자들은 감리원 비상주 시 제재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통합배선반 문제에 대해 협회에서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보통신산업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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