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2일 빅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정책 결정체계 구축, 국가 미래전략 수립지원 및 맞춤형 행정서비스 지원 등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대전·광주·대구 등 3개 센터 및 기상청·국토부 등 범정부 공통 플랫폼 연계 공유·활용체계 구축 △체계적인 빅데이터 수집체계 확대 △사용자 중심의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및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미래 예측 선도과제 발굴·수행 등이다.이를 위해 통합센터는 지난 5월 빅데이터 분석과를 신설하고 공통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정부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통합센터는 중장기적으로 데이터 지도 구축 확산, 부처간 데이터 공유·공개 거버넌스 확립 및 공유기반 절차 수립 등 빅데이터 공유·품질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국가중점 개방 데이터의 공용 데이터 저장소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빅데이터 표준 분석모델 정립 및 확산 △중앙부처, 지자체 공무원 등 빅데이터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분석-시뮬레이션 서비스 제공 △저출산 등 향후 주요 이슈분야 미래예측 분석 환경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빅데이터 관련 연구소, 대학, 빅데이터 구축 행정기관인 국토부와 기상청 등과 기술교류 및 분석 활용사례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더불어 광주센터(2016년) 및 대구 센터(2018년)간 빅데이터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공공 빅데이터 고급 분석 인력 양성을 통해 과학적, 선제적 정책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우한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빅데이터 공통기반의 비전과 목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구현 및 유능한 전자정부 구현에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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