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한국 지사장 김성대)가 선도적인 교통 시스템 및 솔루션 공급업체인 알스톰 트랜스포트(Alstom Transport)와 계약을 맺고,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 통합 및 최적화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BT는 59개 국가에 걸쳐 300개가 넘는 알스톰 트랜스포트의 사업 거점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BT는 BT 커넥트(BT Connect) 포트폴리오를 통해 광역 및 근거리 통신망, 인터넷 접속, 통합 및 유지관리 서비스 등, 네트워크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게 된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BT의 네트워크 운영 센터(Network Operating Centre)를 통해 알스톰 트랜스포트의 네트워크를 관리 및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향후 ICT 인프라 및 서비스의 탄탄한 토대가 될 단일의 네트워크를 구현하고자 하는 알스톰 트랜스포트의 사업 목표에 따른 것이다.
알스톰 트랜스포트의 크리스틴 헤크만(Christine Heckmann) CIO는 “알스톰 트랜스포트는 사업을 전세계로 확대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ICT 인프라가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알고 있다. 고객, 직원, 그리고 파트너들을 위한 고성능 서비스를 혁신하고 도입해야 하는데, BT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비전과 역량, 그리고 창의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BT와의 여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스톰 프랜스포트는 또한, BT의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익스프레스라우트(Azure ExpressRoute) 서비스도 이용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Office 365) 애플리케이션에 바로 접속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에서 고성능을 보장한다. 프라이빗 또는 퍼블릭, 모든 클라우드 상에서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BT의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Cloud of Clouds) 기술 비전의 핵심 요소이다.
BT 글로벌 서비스 유럽 및 글로벌 텔레콤 마켓 부문 코라도 시올라(Corrado Sciolla) 대표는 “알스톰 트랜스포트가 글로벌 네트워크 관리 및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을 BT에 맡겨 준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객이 위치한 장소가 어디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위해서는 견고한 글로벌 기술 인프라와 강력한 지역 역량 모두 요구된다. 이는 알스톰 트랜스포트와 같은 기업에게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알스톰 트랜스포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직원들 간에 고도로 생산성 높은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에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