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은 23일 인천지방조달청을 통해 ‘성균관대역 개발사업 시설공사(통신공사)’의 입찰을 공고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일대에 구축되는 성균관대역에 각종 통신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이번 공사를 통해 통합배선·CATV·방송·CCTV·주차관제·케이블트레이·지장이설·열차행선안내설비·역무자동화·무선설비 등의 구축 공사가 실시된다.
이번 공사에는 총 14억7372만 원이 책정됐으며, 관급자설치관급액은 135억5794만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960일 간이다.이 공사는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공사로서, 경기도 지역업체의 시공참여비율이 전체공사금액의 30% 이상이 되도록 공동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공동수급체 구성원은 대표사를 포함해 5개사 이내로 구성할 수 있으며, 구성원별 최소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 공동수급협정서 제출기한은 30일까지다.한편, 성균관대 복합역사는 대지면적 9400㎡, 건축면적 3404㎡, 연면적 9852㎡로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역사는 운수시설(철도시설)로서 신설역사, 상업시설, 기존역사(대수선), 환승주차장으로 구성된다.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