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배선·CCTV 구축 등 11억 투입
국가보훈처 24일 서울지방조달청을 통해 ‘광복회관 재건축 건립사업 통신공사’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공사는 서울시 영등포구 일대에 재건축되는 광복회관 내·외부에 각종 정보통신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추정금액은 11억6237만 원이 책정됐으며, 관급자설치관급액은 9억273만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40일 간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통합배선·CATV·CCTV·방송·A/V·주차관제·케이블트레이 등의 통신 시설공사가 진행된다.이번 공사는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공사로서 서울시 업체의 시공참여비율이 전체공사 금액에 49% 이상이 되도록 공동계약을 해야 한다.
대표사를 포함 5개사 이내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으며, 구성원별 최소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공동수급협정서 제출기간은 12월 21일까지다.
한편, 광복회관은 연 면적 만 8000㎡, 13층 규모의 건물로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공간, 독립 전시관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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