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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유럽 PDF 전문 SW업체 인수
한컴, 유럽 PDF 전문 SW업체 인수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5.12.08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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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용 PDF 솔루션 기업 ‘아이텍스트’를 자회사인 ‘씽크프리 NV’를 통해 인수한다고 밝혔다.

‘아이텍스트’는 PDF 문서 생성 변환 솔루션 전문 SW기업으로 기업이 서버에 저장하고 있는 데이터 파일 및 웹 브라우저 상의 콘텐츠를 PDF 문서로 생성하고 PDF 문서내의 데이터를 추출해 가공하는 SW 원천기술을 소유하고 있다.

오픈소스 기반의 PDF기술을 배포해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수익화한 상업 라이선스 판매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아이텍스트’는 딜로이트 컨설팅이 선정한 ‘2015년 첨단 기술분야 50대 고속성장기업’ 가운데 벨기에 기업 중 1위를 차지한 유망한 기술 선도기업이다.

웹오피스, 글로벌오피스 등 새로운 제품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는 한컴은, ‘아이텍스트’의 높은 인지도와 3천여 기업 고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컴은 ‘아이텍스트’가 보유한 서버기반의 PDF 문서 관련 기술을 활용해 공동 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현 ‘아이텍스트’사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기타 서비스솔루션 업체와의 제품 및 사업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홍구 대표는 “글로벌 오피스 출시와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한컴의 최적의 파트너이자 협력 기업으로 생산성 SW분야의 기술력과 글로벌 고객 군을 보유한 ‘아이텍스트’를 선택하여 인수하게 됐다”면서 “PDF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동시에 아이텍스트가 진출해있는 유럽과 북미 지역의 고객 확대 등 다각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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