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달 29일 ‘도담~영천 복선전철 도담~영주간 지장통신설비 이설공사’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공사는 도담~영주간 복선전철 건설의 일환으로 선로변 및 역구내에 설치된 각종 통신설비 기반을 이전 및 철거하고, 새로운 통신기반 설비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이 공사의 추정금액은 18억4173만 원이 책정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4개월간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통신설비 △전송설비 △역무용통신설비 △승강장설비 등의 구축공사가 진행된다.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체로서 정보통신공사 시공능력공시액이 18억4173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로서 충청북도 또는 경상북도에 주된 영업소를 둔 지역업체와 공동도급을 해야 한다.
입찰 참여 업체는 경력 3년 이상의 고급기술 정보통신기술자를 갖춰야 한다.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이 가능하며, 5개사 이내로 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구성원별 최소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 지역업체의 지분율은 30% 이상이 돼야 한다.공동수급협정서 제출은 1월 13일까지며, 입찰서 제출은 1월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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