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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 정보화사업 총 1642억 집행
올해 군 정보화사업 총 1642억 집행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6.01.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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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88억-해군328억-공군 328억 투입
▲ 국방부는 지난 8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2016 국방정보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네트워크 교체사업 큰 비중 차지
출입통제·화상회의체계 구축 활기

국방부가 올해 신규 정보화 사업으로 총 1642억 원 규모의 107개 사업을 추진한다. 

국방부는 지난 8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2016 국방정보화 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신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국방부는 올해 각 군과 기관이 추진할 신규 정보화사업 107건(1642억 원)에 대한 세부 사업내용과 추진일정 등을 공개했다.

올해 신규 사업 중 PC교체 및 교환기 등 네트워크 교체 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노후케이블 교체나 출입통제체계 구축, 화상회의 체계 구축·개선 사업 등의 비중도 높았다.

올해 국방부의 신규 사업은 국방부(전군지원 및 국직) 14건(103억 원)을 비롯해 △육군본부 22건(588억 원) △해군본부 19억 원(328억 원) △해병대사령부 13건(90억 원) △국군지휘통신사령부 15건(211억 원) △국방전산정보원 6건(110억 원) △공군본부 18건(328억 원) 등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육군이 신규 정보화 사업 물량을 가장 많이 내놓는다. 총 22개 사업에 588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노후 PC 및 프린터 교체 183억 원 △WAN교체 22억 원 △해안감시망 연동체계 확대 구축 28억 원 △화상회의체계 교체 18억 원 △VoIP교환기 구축 82억 원 △주둔지·GOP 케이블 교체공사 90억 원 △통신센터 이전공사 32억 원 △사단급 출입통제체계 구축 66억 원 등이다.

해군은 19개 사업에 328억 원을 배정했다.

주요 사업은 △해군 출입통제체계 구축 20억 원 △노후 PC 및 프린터 교체 19억 원 △브리핑·화상회의체계 교체 12억 원 △해군 VoIP 교환기 교체 29억 원 △구룡포 R/S 기계실 이전 20억 원 △영구보존기록물 DB구축 10억 원 △함대 원격통합통신체계 구축 19억 원 △해군 컴퓨터체계 통합유지보수 83억 원 △해군지휘통제체계(KNCCS) 유지보수 83억 원 등이다.

공군본부는 18개 사업에  328억 원을 집행한다.

△PC 및 프린터 교체 21억 원 △브리핑 체계 교체 13억 원 △LAN장비 교체 72억 원 △VoIP 교환기 교체 33억 원 △클라우드컴퓨팅체계 구축 21억 원 △UPS 및 항온항습기 교체 △공군 C4I체계 HW 유지보수 29억 원 △공군 C4I체계 SW 유지보수 48억 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국군지휘통신사령부는 △B1 VoIP 교환기 교체 63억 원 △자운대 VoIP 교환기 교체 41억 원 △ KJCCS 통합유지보수 43억 원 △JFOS-K 유지보수 14억 원 등 15개 신규 정보화 예산으로 211억 원을 배정했다.

국방전산정보원은 6개 사업에 110억 원을 책정했다.

△국방전산정보원 청사 이전 사업 13억 원 △전산장비 통합유지보수 34억 원 △국방행정관리체계 통합 유지보수 48억 원 등에 예산을 투입한다.

해병대사령부는 지휘소 비디오월 교체 10억 원, 국방정보시스템 통합유지보수 30억 원 등13개 신규 정보화 사업에 90억 원을 집행한다.

이 밖에도 국방부(군지원 및 국직)는 전군지원 상용 SW구매 40억 원, 국방정보체계연구 10억 원, u-Defense 협력체계 구축 12억 원 등 신규 사업 14건에 103억 원을 투입한다.

한편, 국방부는 올해 총 5252억 원의 정보화 예산을 편성했다.

이 예산은 △정보통신기반체계 2091억 원(39.8%) △통신시설 및 요금 1835억 원(34.9%) △정보체계 개발유지 724억 원(13.8%) △정보보호 432억 원(8.2%) △정보통신운영지원 170억 원(3.2%) 등으로 배정됐다.

국방부는 조기집행으로 총 3151억 원(60%)을 상반기에 집행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통신시설 및 요금 예산으로 1835억 원 배정 책정했다. 

이 예산으로 네트워크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고 신규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노후 케이블·안테나·철탑 교체 등에 392억 원, 국방통합정보관리소 안정성 확보시설 구축에 119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급 부대간 전용회선 및 일반전화·이동전화·IPTV사용료 등에 961억 원을 배정했다.

임대형민자사업(BTL)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정부 지급금 360억 원도 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기반체계 구축에 2091억 원을 투입한다.

국방부는 각 군 정보통신체계의 올아이피(ALL-IP)체계 전환을 위해 대적 정보 우위 보장 및 국방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정보화 기반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방 협업 체계 수행을 위한 네트워크와 단말, 시스템을 보강·강화한다.

이를 위해 주전산기 교체·신설·용량·증설  604억 원, PC교체 580억 원을 투입한다.

노후 WAN장비 교체 33억 원, 노후 LAN교체 251억 원, 기타 통신장비 교체 152억 원, 노후 교환기 교체 및 VoIP망 구축 178억 원 등도 정보통신기반체계 구축 사업에 포함된다.

정보체계개발유지에는 724억 원을 책정했다.

특히, 클라우드컴퓨팅과 빅데이터 처리 가능한 환경 조성 등 정보체계 신규개발 및 주요 정보체계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기 구축된 전장 및 자원관리체계의 유지보수도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SW체계개발 213억 원, SW유지보수 등 216억 원, 전장관리체계유지 247억 원 등이다.

정보보호 분야에는 432억 원을 집행한다.

국방부는 정보보호 중점 사업으로 사이버위협으로부터 국방정보체계를 보호하고 네트워크중심작전환경(NCOE) 운용을 위한 다수준·다계층 보호 체계를 마련한다.

아울러 신종 위협 대응 역량 확보 및 기존체계 수명주기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외부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및 모의훈련지원 체계 구축 등 사이버 대응에 115억 원, 보안관리 강화를 위한 정보체계 구축 132억 원, 정보통시낭 및 체계용 암호장비 구매 113억 원 등을 투입한다.

 

▲ 올해 각 군기관 추진 신규 정보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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