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케이블설치사 25만9367원 최고치 기록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적용되는 정보통신부문 11개 직종의 시중노임이 작년 하반기 대비 4.9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가 공표한 ‘2016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 보고서(시중노임단가)’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문의 평균노임 단가는 작년 하반기(19만7299원)보다 9715원 오른 20만7014원으로 분석됐다.
통신설비공은 올 상반기 노임이 작년 하반기에 비해 6.12% 올라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으며, 통신관련기능사(6.01%)와 하드웨어(HW)시험사(5.53%)의 노임상승률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광케이블설치사의 경우 상반기 적용 노임이 25만9367원으로 통신직종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통신케이블공(25만4897원), SW시험사(24만506원)가 뒤를 이었다.이번에 공표된 정보통신 부문 시중노임단가는 2015년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기준기간 2015년 9월 1일∼9월 30일) 전국의 정보통신공사 시공현장에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원사가 지급한 노임조사표 및 현장조사를 토대로 공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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