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공공기관 담당자 대상 총 47회 교육 실시
ICT폴리텍대학(학장 이용석)이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통신업무 담당자 대상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이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7월 24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정보통신분야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 국산 네트워크장비를 활용한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실시하게 되었다.
ICT폴리텍대학은 지난 2004년 3월 25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전국 지자체 공무원 위탁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정보통신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학 중 유일하게 전국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전국 공공기관 대상의 정보통신분야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는 개가를 올리게 된 것이다.
금년도에는 정보통신분야 전문 과정으로 통신망·기기·보안·기타 등 4개 부문에서 총18개 과정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통신망 부문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운영실무 △공공기관네트워크장비 구축운영실무 △Auto-CAD를 활용한 정보통신설계실무 △유?무선네트워크인프라 설계 및 구축을 실시한다.
또 기기부문에서는 △차세대첨단교통(C-ITS)-ICT융복합기술 △CCTV통합관제센터 실무 △도시통합형 CCTV관제센터 전문 △방송시스템 설계 및 구축실무 △무대(방송)음향기술실무에 관한 교육을 시행한다.
보안부문은 △사물인터넷(IoT)기술과 빅데이터분석비법 △최신정보보안 및 APT대응기술 △기반시설정보보호담당자 전문성강화에 대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 밖에 기타부문에서는 △정보통신엔지니어링실무 △정보통신공사감리전문 △최신 정보통신사용전 검사 민원 실무 △정보통신기술 최고급 과정 △감리원 중급이하 △감리원 고급이상 과정을 개설하는 등 연간 총47회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ICT폴리텍대학은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통신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로써 실무중심의 장비 구축·운용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최신 기술을 배양하고 국산장비 사용을 촉진하여 국내 ICT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었다.
ICT폴리텍대학 이용석 학장은 “우리 대학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정보통신분야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돼 ICT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부문 정보통신 담당자들이 발전하는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ICT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