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 상근부회장 선출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가 18일 공식 출범하고, 이한범 상근부회장을 선출했다.
이한범 상근부회장은 KBS에서 20년을 근무하고, 지난 2005년 디지털전환추진에 따른 ICT 방송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방송장비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방송기술 선진화에 힘써왔다.
특히 ICT 해외진출 지원에 집중, 해외 유수 전시회에 국내 기업공동관을 운영하는 등 ICT 해외진출을 추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정부는 ICT산업육성을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운영, R&D 지원, 청년창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이는 해외시장에 진출해야 성과를 올릴 수 있다”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동향 및 시장정보제공, 글로벌 마케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업체는 국가관, 지자체관, 공공기관 등의 단체관 형태로 통합홍보하고 있으나 바이어들은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카 등 품목별 전문관을 선보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동일품목 업체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공동 바이어상담을 통해 시장이 요구하는 제품을 개발, 수출성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술은 우수하나 업력이 낮고 브랜드 파워가 없어 향후 A/S 이행 등이 불안한 업체들을 위해 신뢰성 확보를 위한 해외공동A/S센터 운영하고 협회가 이를 보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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