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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M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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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6.02.25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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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고효율 IoT 접속 도모

 

와이파이·블루투스 한계점 상쇄
이통망 기반 협대역 표준화 임박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동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IoT 전용 접속기술인 LTE-MTC가 급부상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최근 ‘사물인터넷 접속기술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LTE-MTC 기술의 정의와 관련 표준화 동향을 조명했다.

LTE-MTC(Machine-Type Communication)는 저전력 설계, 저가 장비 공급, 낮은 구축비용, 안정적인 커버리지, 대규모 단말 접속 구현 등이 핵심 요구사항으로 고려되는 IoT 전용 접속기술이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IoT 접속기술은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이 꼽힌다.

그러나 와이파이는 액세스포인트(AP)가 존재하는 곳에서만 접속이 가능하고 접속 범위가 AP 주위로 고정되는 단점이 있다. 블루투스 역시 근거리 내에서만 통신이 가능하다.

이러한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기존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LTE-MTC가 제안됐다.

LTE-MTC 기술은 LTE 서비스에 비해 전송속도 및 주파수 이용폭을 줄이고, 파워세이빙(Power Saving) 모드 등의 도입을 통한 저전력 설계를 바탕으로 단말기의 긴 배터리 수명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전송속도를 크게 줄여, 통신모뎀의 복잡도를 대폭 감소시키기 때문에 저가 단말기 구현이 가능하다. 아울러 다중안테나(MIMO) 기술이 아닌 단일안테나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소비전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기존 LTE 망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즉, 추가적인 투자가 필요없다.

매우 짧은 시간에 저용량 데이터를 송수신하기 때문에 기존 트래픽 처리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퀄컴에 따르면, LTE-MTC에 의한 트래픽 점유는 기존 트래픽의 0.1% 미만으로 추정된다.

LTE-MTC의 표준화 동향을 살펴보면, 국제표준화단체 3GPP 릴리즈(Release)12가 LTE-MTC에 대해 작년 3월 표준화를 완료했다. ‘UE 카테고리 0’라는 개념을 도입해 전송속도를 1Mbps로 제한하고 안테나를 1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송수신을 동시에 하지 않고 특정시간 동안만 송신하거나 수신할 수 있어 주파수분할(FDD)망에서도 시간분할(TDD)망처럼 동작할 수 있다.

3GPP 릴리즈13은 올해 3월 완료를 목표로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 릴리즈12에서 전송속도를 낮추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릴리즈13에서는 주파수 요구폭을 줄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대역폭을 줄여 단말의 전력소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NB(Narrowband) 릴리즈13에서는 주파수밴드 요구 폭을 더 줄여 200㎑ 폭에서 작동할 수 있는 협대역 LTE-MTC 표준을 추가적으로 연구 중이다.

LTE-MTC는 아직 상용화 사례가 많지 않다. 그 이유는 관련 표준의 개발이 진행 중이며 상용화할 수 있는 단말의 보급이 확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향후 협대역을 활용할 수 있는 릴리즈13 표준의 개발이 완료될 경우 LTE-MTC 기술을 활용한 IoT서비스의 수요가 본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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