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제조합(이사장 정상호)은 지난달 30일 조합회관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조합 유세근·장하현·김동명·최종열 전임 이사장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문창수 중앙회장 및 장승익 전임 회장, 조합의 현 임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상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8년 동안 우리 조합 임직원은 혁신과 도전이라는 과제를 두고 정보통신업계와 조합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설립 초기와 비교해 조합원을 위한 서비스가 매우 다양해졌으며, 2개의 조합 회관을 마련하는 등 외적인 성장에도 큰 힘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또한 “대 조합원 서비스는 보증·융자에서 시작해 근로자 재해공제 등 각종 공제서비스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확대됐으며, 조합원의 연대보증 피해를 줄이고자 보증채권자에게 적극적인 대응을 하면서도 신용평가제 및 고위험보증심사제도를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 결과, 우리 조합은 지난해 총 자산규모가 4100억 원에 이르고, 200억 원에 육박하는 수익을 달성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그간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더해 정 이사장은 “우리 조합은 무엇이든 도전이 가능한 스물여덟의 나이가 됐다”면서 “조합의 임직원 모두는 지금의 여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발휘함으로써 조합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합은 올해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미래를 향한 변화’, ‘성장을 위한 도전’, ‘조합원에 대한 책임’을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조합원 출자가치 제고와 경영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